제주도 렌터카 추천: 롯데렌터카 그랑콜레오스 시승기와 꿀팁 공개!

제주도 여행의 시작은 렌터카 선택부터

제주도 여행을 자주 다니다 보면, 숙소나 맛집보다 더 신경 쓰이는 게 바로 렌터카 선택입니다. 특히 요즘 같은 비수기에도 렌터카 대여는 항상 경쟁이 치열하더라고요.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는 롯데렌터카를 통해 르노코리아의 중형 SUV ‘그랑콜레오스’를 이용해봤습니다. 차량 상태부터 시승 느낌, 그리고 제가 늘 실천하는 렌터카 선택 꿀팁까지 함께 정리해보았으니 참고해보시면 좋겠습니다.

 

 

1. 롯데렌터카 예약 및 이용 방법

롯데렌터카는 제주공항에서 가장 규모가 큰 렌터카 업체 중 하나입니다.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한 후, 공항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렌터카 센터로 이동하면 되는데요, 도착하자마자 직원들이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처음 이용하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차량을 인수하실 수 있습니다. 도착하면 키오스크가 있는데, 키오스크에서 대여 내용 확인하시고 카운터에서 내 번호 차례가 되면 직원한테 가시면 차량 위치가 적힌 종이를 줍니다.

보험 옵션은 ‘완전 자차(자기차량손해면책제도)’로 선택하시면 이후 작은 스크래치나 사고 걱정 없이 안심하고 운전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항상 이 옵션을 선택하는 편인데요, 특히 제주도처럼 초행길이 많고 좁은 골목길이 많은 지역에서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2. 그랑콜레오스 차량 상태 및 시승 느낌 

 

이번에 받은 그랑콜레오스는 출고 1년도 안 된 신차급 차량이었습니다. 주행거리도 1만km도 되지 않아 새차 냄새가 아직 은은하게 남아 있었고, 실내외 모두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었습니다. 블랙 가죽시트에 조수석 디스플레이, 전동 트렁크까지 탑재되어 있어 패밀리 여행에 딱 좋은 SUV라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무엇보다 조용한 실내 정숙성이 인상적이었고, 중형 SUV 치고는 부드러운 승차감과 안정감 있는 코너링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고속도로에서도 쭉쭉 나가주는 힘이 있고, 하체도 탄탄한 편이라 긴 거리 주행 시에도 운전 피로도가 덜했습니다.

 

다만, 저는 하이브리드나 전기차류를 안 좋아해서 그런지 회생제동의 느낌은 별로 였어요. (물론 기어봉 좌우로 회생제동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쏘렌토나 싼타페 하이브리드 보다는 확실히 모터-엔진 간의 이질감은 없었습니다. 현기차는 모터에서 엔진으로 갈 때 그 엔진 시동 걸리는 특유의 느낌이 확 나잖아요... 그런데 이 그랑 콜레오스는 이질감이 거의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BMW X3 오너로서 느낀 점)

 

 

3. 렌터카 선택, 나만의 꿀팁 2가지

렌터카를 자주 이용하면서 깨달은 꿀팁이 있는데요, 꼭 공유드리고 싶습니다.

 

첫째, 출시된 지 얼마 안 된 차량을 선택하라!
롯데렌터카는 같은 차량급이라도 연식이 다양한 경우가 많은데요, 가능하면 최근 출시된 차량을 고르면 주행거리도 짧고 컨디션도 훨씬 좋습니다. 거의 새 차 느낌을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같은 돈 내고 오래된 차를 빌릴 필요 없겠죠?

 

둘째, 제주도에서는 롯데렌터카가 정답!
중소 렌터카 업체도 많지만, 저는 늘 롯데렌터카만 이용합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차량 수가 많아 선택 폭이 넓고, 완전자차 보험을 들면 사소한 기스나 흠집을 체크할 필요가 없어서 정말 편합니다. 여행 중 스트레스 받을 일이 적어진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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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도 여행의 일부, 제대로 고르자!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이용한 그랑콜레오스는 외관, 성능, 편의 기능까지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무엇보다 롯데렌터카의 간편한 인수 절차와 좋은 차량 컨디션 덕분에 여행의 시작부터 기분 좋게 출발할 수 있었답니다.

렌터카는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여행의 퀄리티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앞으로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좋은 차량을 똑똑하게 선택하는 저만의 팁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