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의 주말 나들이, 날씨가 흐리거나 추우면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지요. 특히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와 하루를 보내야 할 때는 더더욱이요. 오늘은 우연히 방문한 한 키즈카페가 너무 알차고 만족스러워 이렇게 후기를 남기게 되었어요. 시설, 가격, 먹거리까지 어느 하나 빠지지 않았던 그곳!
5살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즐겁게 놀 수 있는 키즈카페를 찾고 계셨다면 이번 후기가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장소는 제일 하단에 공개!!)
공간 구성과 놀이시설, 만족도 100%
키즈카페의 핵심은 뭐니 뭐니 해도 놀이시설이겠지요. 이곳은 아이들의 연령대에 맞춘 놀이시설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 좋았어요. 트램폴린, 미끄럼틀, 클라이밍, 볼풀존, 낚시 등 기본적인 구성은 물론이고, 특히 눈에 띄었던 건 코인노래방과 닌텐도, 오락기 같은 공간, 생일파티룸도 잘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었어요. 아이가 조금 크더라도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요소들이 많아서 초등 저학년 친구들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더라고요.
가격도 착하고 음식도 만족스러워요
보통 키즈카페는 입장료 외에도 내부 음식 가격이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요, 이곳은 가격이 정말 합리적이었어요. 입장료 대비 만족도도 높았고, 카페 내 음식들도 정성스럽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아이용 식사 메뉴부터 부모님을 위한 커피와 간단한 식사류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한 끼 해결하기도 좋았답니다. 맛도 기대 이상이라 기분 좋게 배까지 채울 수 있었어요.
부모와 아이 모두 만족하는 구성
아이만 즐거운 공간은 부모에게는 고역일 수 있는데요, 이곳은 보호자들도 편하게 쉴 수 있는 좌석과 테이블이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부모님도 닌텐도 가능^^). 좌석마다 콘센트도 있어서 노트북을 가져와 간단히 일하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또 전체적으로 청결 관리도 잘 되어 있었고,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더욱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답니다. 무엇보다 아이가 "다음에 또 오고 싶어!"라고 말할 정도였으니 말 다 했지요 :)
재방문의사 100%, 가족 모두 만족한 하루
오랜만에 아이도, 부모도 모두 만족한 키즈카페 방문이었어요. 적당한 연령대(5세~초등 저학년)에게 최적화된 구성, 합리적인 가격, 맛있는 먹거리까지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곳이었답니다. 날씨가 좋지 않은 날이나, 특별한 외출 없이도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싶을 때 정말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 저희 가족은 다음 달에도 다시 방문할 예정이에요. 혹시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장소를 찾고 계시다면 이 키즈카페, 꼭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장소는 "퍼플주니어키즈카페 옥길점"이었습니다. 옥길점뿐만 아니라 다른 지점들도 비슷한 구성으로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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