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인공지능』 – 김대식 교수

 

이 책은

『어린이를 위한 인공지능』은 인공지능(AI)에 대한 기본 개념을 어린이도 이해하기 쉽게 풀어 쓴 책입니다. KAIST 교수이자 뇌과학자인 김대식 교수는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인공지능이 무엇이며,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책에서는 인공지능의 정의부터 시작하여, 기계가 어떻게 학습하는지(딥러닝, 머신러닝), 인간과 컴퓨터의 차이점, 그리고 미래 사회에서 인공지능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또한, 인공지능이 윤리적으로 어떤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고민하도록 돕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실생활 속 인공지능 예시를 활용하여 설명합니다. 스마트폰의 음성 인식, 자율주행차, 챗봇, 게임 속 AI 등 친숙한 사례를 통해 인공지능이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보여주고,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AI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AI가 인간의 사고 방식과는 다르게 작동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창의적인 사고와 인간 고유의 감성을 갖는 것이 미래에도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임을 이야기합니다. 이를 통해 단순히 AI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AI와 어떻게 협력하고 공존해야 할지에 대한 방향도 제시합니다.

 

 

배울 점

✔ 인공지능의 개념과 원리 이해

이 책을 통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AI의 기본 원리를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기계가 어떻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학습하는지, AI가 어떻게 사람처럼 대화를 나누는지에 대한 기초 개념을 익힐 수 있습니다.

 

✔ AI와 인간의 차이점 인식

AI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패턴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능력이 뛰어나지만, 인간처럼 창의적이거나 감정을 느끼지는 못합니다. 이 책은 AI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미래 사회에서 AI와 공존하는 방법

AI가 발전함에 따라 우리의 삶이 더욱 편리해지는 동시에 일자리 변화나 윤리적 문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AI를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살아가야 할 존재로 바라보게 하며, 미래 사회에서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를 고민하게 만듭니다.

 

✔ 어린이의 창의적 사고와 비판적 사고 촉진

AI가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만능 도구가 아님을 깨닫고, 우리가 AI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를 고민하게 합니다. 또한, AI의 한계를 인식하고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사고방식(예술적 감각, 도덕적 판단, 창의력 등)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총평

『어린이를 위한 인공지능』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AI를 쉽게 이해하고 싶은 어른들에게도 유익한 책입니다. 단순히 기술적인 내용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인공지능과 인간의 관계, 그리고 AI가 가져올 미래에 대한 깊은 고민을 던져주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AI 시대를 살아갈 어린이들에게 꼭 한 번 읽어볼 만한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