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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11

지분형 주담대, 진실은 무엇인가 최근 정부가 도입을 추진 중인 ‘지분형 주택담보대출(지분형 주담대)’은 무주택 서민이나 청년층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를 넓혀준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10억 원짜리 아파트를 사는데 정부가 4억을 투자해주고, 나머지도 6억도 70%를 대출로 충당하면 매수자는 1억 8천만 원만 있어도 내 집을 가질 수 있다니, 얼핏 보면 무척 매력적이다.(특히 주변 무주택자들이 환호한다.. ) 하지만 이 제도가 시간이 지나면 어떤 방향으로 사회를 바꿔놓을지 생각해 보면, 꼭 장밋빛 미래만은 아니다. 집을 공동으로 소유하고, 수익은 나누되 손실은 정부가 부담한다는 이 구조는 의외의 방향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있다.1. 적은 현금으로 집을 살 수 있다, 하지만…지분형 주담대는 기존보다 훨씬 적은 자본으로 집을 살 수 있는 구.. 2025. 4. 24.
전세 수요자들 주의! 이 제도 때문에 전세가가 오를 수 있습니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다시 주목받는 제도 중 하나가 바로 ‘토지거래허가제’입니다.기존에는 투기를 막기 위한 정책으로 인식되었지만, 이제는 전세 시장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특히 잠실, 강남, 목동처럼 매매 수요도 많고, 전세 수요도 많은 인기 주거지에서는 그 여파가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과연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걸까요? 토지거래허가제, 왜 전세가를 자극할까?토지거래허가제란?지정된 지역의 부동산을 사고팔 때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제도입니다. 실거주 목적이 아닌 투자 목적으로는 매입이 불가능하며, 허가 후 일정 기간 실거주 의무도 부과됩니다.이 제도가 시행되면 다음과 같은 흐름이 생깁니다  1. 매매 진입장벽 상승 → 전세 수요 증가▶ 원래 집을 사고 싶었던 수요자들.. 2025. 3. 23.
전세 계약, 아직도 그냥 사인하시나요? 처음 전세 계약을 할 때, 대부분은 중개사 말만 믿고 진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전세계약은 수천만 원, 많게는 억 단위의 보증금이 오가는 큰 거래입니다. 계약 하나 잘못하면 보증금을 못 돌려받는 불상사도 생길 수 있죠. 오늘은 전세계약 시 꼭 확인해야 할 꿀팁과, 내 소중한 보증금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1. 전세 계약할 때 반드시 체크해야 할 꿀팁등기부등본 확인은 필수!▶ 소유자가 맞는지, 근저당권이 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특히 채권최고액이 보증금을 초과하지 않는지 봐야 합니다.(문의사항 있으면 등기부등본 캡처해서 댓글 달아주시면 답변해드려요^^) 선순위 권리 유무 확인▶ 세입자 입장에서는 ‘대항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입신고 + 확정일자’가 중요하지만, 선순위 세입자나 채권자.. 2025. 3. 23.
전세대출 vs 월세, 어떤 게 유리할까? 부동산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어가 바로 전월세 전환율입니다. 전세와 월세, 어느 쪽이 더 유리한지 판단할 때 중요한 기준이 되지요. 그런데 처음 듣는 분들에게는 다소 생소하고, 알고 있더라도 어떻게 계산하고 해석해야 할지 어려운 개념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전월세 전환율이 무엇인지, 간단한 계산법과 함께 실제 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전월세 전환율이란?전월세 전환율이란, 전세 보증금을 월세로 환산할 때 적용되는 비율입니다. 쉽게 말하면, "이 전세 보증금으로 월세를 낸다면 몇 % 수익이 나는가?"를 계산하는 것이지요.예를 들어 전세 1억 원짜리 집이 월세 50만 원이라면, 이 집의 전월세 전환율은 이렇게 계산합니다  (월세 × 12개월) ÷ 전세보증금 × 1.. 2025. 3. 23.
믿거나 말거나, 이삿날 미신 총정리(손 없는 날, 요일 징크스까지!) 이사를 앞두고 날씨 앱을 연신 들여다보는 사람들. 비라도 예보되어 있다면 괜히 마음이 뒤숭숭해집니다.그런데 일부에선 이렇게 말합니다. “비 오는 이삿날은 복이 오는 날이래요.” 정말 그런가요? 아니면 마음의 위로일 뿐일까요?오늘은 이삿날에 얽힌 재미있는 미신들을 매도자와 매수자(이사 당사자)의 시선에서 함께 살펴보겠습니다.믿거나 말거나, 하지만 은근히 신경 쓰이는 이야기… 시작해 볼게요!비 오는 날 이사하면 ‘복이 들어온다’?이삿날 비가 오면 기분이 꿀꿀해지기 마련이죠. 짐도 젖고, 엘리베이터도 불편하고, 괜히 손도 많이 갑니다. 그런데 예로부터 이런 말이 전해집니다. “비는 묵은 기운을 씻고 새로운 복을 부른다.”즉, 비 오는 날 이사하면 액운은 가고 복이 들어온다는 뜻이죠. 풍수지리적으로도 비는 ‘물.. 2025. 3. 22.
믿거나 말거나, 방향 때문에 거래가 안 된다?! 집을 보거나 팔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항목이 있습니다. 바로 집의 방향입니다.부동산 매물 정보에서 ‘남향, 동향, 북향…’ 같은 키워드를 보면, 왠지 모르게 느낌부터 다르게 받아들이게 되죠. 그중에서도 유독 북서향 집은 애매한 취급을 받곤 합니다.매수자는 꺼려하고, 매도자는 걱정하죠.“왜 이렇게 반응이 없지? 혹시 방향 때문인가?”“북서향이면 햇볕도 별로 안 들고, 찬바람 들어오잖아요…” 이런 방향에 대한 인식, 과연 진짜일까요? 아니면 오래된 오해일까요?이번 글에서는 북서향에 대한 믿거나 말거나 이야기를 매도자와 매수자, 양쪽 시선에서 풀어보겠습니다. 매도자의 걱정, “우리 집 방향 때문에 안 팔리는 걸까?”북서향 집을 내놓은 매도자들이 가장 흔히 하는 고민은 이겁니다.“방향이 별로라서 연락이 없.. 2025.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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